FIFA는 19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이번 대회를 소개하며 이승우를 주목해야 할 선수 6명에 포함했다.
FIFA는 헤라르드 로페스 바르셀로나 B팀 감독이 이승우에 대해 "잠재력이 크고 발전 가능성이 엄청나다"고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 카메론-카터 빅커스도 주목할 선수로 거론됐는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랜드 최고의 센터백 가운데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칭찬했다.
FIFA는 한국을 이번 대회 다크호스 가운데 한 팀으로 꼽으며 열정적인 에너지뿐 아니라 홈 팬들의 응원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IFA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 19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 팀인 프랑스를 비롯해 포르투갈, 우루과이 등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