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멋진 날' 주제로 방송된 '무한도전'.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MBC '무한도전'이 아슬아슬하게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닐슨코리아의 시청률 조사 결과 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10.8%에서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자릿대로 떨어지며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과 격차도 현저히 줄었다. 

KBS2 '불후의 명곡'은 9.0%를 기록하며 '무한도전'의 왕좌를 위협했다.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1부와 2부 각각 3.7%와 5.0%를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충남 보령의 녹도에서 배우 서현진을 특별 게스트로 앞세워 진행됐다. 

서현진은 실제 녹도의 단 한명 뿐인 초등학생인 찬희 남매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서현진은 유재석과 함께 찬희 남매의 선생님이 돼 수업을 진행했고, 동요와 율동을 배우는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보여줘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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