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는 4~6개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올해 말 옥타곤 복귀가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미들급 랭킹 5위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37, 브라질)가 수술대에 올랐다.

브라질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콤바테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자카레가 지난 16일 UFC 온 폭스 24에서 로버트 휘태커와 경기하다가 가슴 근육이 찢어졌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담당 의사는 자카레가 회복하는 데 4~6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자카레는 "수술을 잘 마쳤다. 이미 회복하고 있다. 곧 복귀를 위한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 더 강하고 더 승리에 굶주린 채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자카레는 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 우승자 출신의 특급 주지떼로다. 24승 가운데 17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냈다. 총 전적 30경기 24승 1무 5패.

옥타곤에서 7승 1패 성적을 거두고 UFC와 8경기 재계약했는데, 휘태커에게 TKO로 지는 바람에 타이틀 도전권까지 크게 돌아갈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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