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NC 베테랑 타자 이호준이 오는 28일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한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건일 기자] 7연승으로 선두 KIA를 한 경기 반 차이로 바짝 따라붙은 NC 다이노스에 다음 달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다.

김경문 NC 감독은 26일 경기를 앞두고 "어제(25일) 밝혔 듯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하는 잠실 LG 원정 3연전에 손시헌 박민우가 합류할 계획"이라며 "이호준도 곧 1군 선수단에 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이호준은 팔꿈치 통증 때문에 개막 엔트리에서 빠져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주 일본 요코하마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입국해 오는 28일 1군에 합류한다.

김 감독은 "아직 경기에 뛸 몸 상태가 아니다. 다만 그 동안 1군에서 너무 오래 빠져 있기 때문에 1군과 동행시킬 생각"이라며 "출전 가능 시기는 지금으로선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다"고 했다.

NC는 이날 kt와 홈 경기에서 8연승에 도전한다. NC 최금강과 kt 정대현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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