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에딘손 카바니(30, 우루과이)가 파리 생제르맹(PSG)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카바니와 PSG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로 연장됐다.

PSG는 25일(현지 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에 카바니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PSG는 "카바니와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2013-2014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를 떠나 PSG에 합류한 카바니는 이번 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자리를 이어받아 팀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무려 31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당 1골에 육박하는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PSG는 카바니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1위 모나코(25승 5무 3패, 승점 80점)와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올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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