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빈, 진지희, 윤서(왼쪽부터). 사진|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 웰메이드 예당이 이매진아시아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비판, 앞으로 진행될 재판 준비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메이드 예당은 24일 보도 자료를 내고 "이매진아시아에서 웰메이드 예당 소속 배우 이선빈, 진지희, 윤서를 상대로 연예 활동 금지 등을 청구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이매진아시아와 정상적인 합의를 거쳐 계약을 해지했다"며 "계약 해지 당시 이매진아시아 현 경영진은 해당 내용을 인정하고 '선 지급 경비' 등을 당사에 청구했다. 당사는 이매진아시아가 청구한 모든 금액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웰메이드 예당은 특히 "이미 1년 전의 일(계약해지 건)을 지금에서야 무효라고 주장하는 이매진아시아의 행동은 매우 부당하다"며 "이에 당사는 변호사를 선임, 법률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원 판결로 결정 될 일임에도 불구하고 언론 등을 통하여 관련 내용을 자신들의 입장에서 유리하게만 언급하는 이매진아시아의 행동 역시 매우 부적절하다 생각된다"면서 "당사는 이에 관여하지 않고 앞으로 진행 될 재판 준비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매진아시아(구 웰메이드 예당)는 지난해 5월 최대주주변경 및 이미지쇄신을 이유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또 다른 웰메이드 예당이 설립됐고, 이매진아시아와 계약을 해지했던 이선빈, 진지희, 윤서는 웰메이드 예당과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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