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가운데)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 팀 핵심 공격수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비에 들어갔다.

이승우는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곧바로 U-20 대표 팀이 훈련하고 있는 전북 전주로 갔다.

이승우는 소속 팀이 2017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준결승에 오르면서 대표 팀 소집에 참가하지 못했으나 지난 21일 소속 팀의 결승 진출 좌절로 조기 귀국했다.

다음 달 20일 개막하는 U-20 월드컵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 팀은 이승우의 합류로 25명이 모두 모였다.

이승우는 이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주대와 연습 경기에는 벤치에서 대기하는 가운데 26일 예정된 전북 현대와 평가전에는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전북과 평가전을 마치고 29일을 전후해 U-20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1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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