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FC 서울과 경기에ㅐ서 0-3으로 졌다. 인천은 FA컵을 포함해 이번 시즌 8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졌다.
경기 후 인천 이기형 감독은 "초반에 수비적으로 하면서 상대 뒤공간을 노리는 전략은 괜찮았는데 좋은 기회에서 득점을 하지 못했다. 실점하면서 경기가 어렵게 됐다"고 발혔다.
골 결정력 부족에 대해서는 "이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기회를 잡아도 골을 넣지 못하는데 훈련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장면이 나왔다. 심판이 골 라인 아웃을 선언해 골이 무효가 됐다. 이에 대해 이기형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고 확인해봤다. 고의는 아니겠지만 안타깝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