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머레이

[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남자 프로 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레이(영국)가 한 달 만의 복귀전 16강에서 탈락했다.  

머레이는 21일(한국 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427만 3,775 유로)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24위, 스페인)에게 세트스코어 1-2(6-2 2-6 5-7)로 졌다.

지난 3월 BNP파리바오픈 64강 탈락 후 팔꿈치 부상으로 한 달의 휴식을 가졌던 머레이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렸지만 또다시 조기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첫 세트를 6-2로 따낸 머레이는 비놀라스의 강력한 포핸드에 고전하며 두 세트를 내리 내주고  무너졌다. 

  한편,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7위,스페인)은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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