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6-2017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 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MVP를 거머쥔 문성민(31, 현대캐피탈)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문성민은 19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왼쪽 무릎을 수술했다.

문성민은 2013년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일본과 경기에서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됐다. 그해 6월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을 마친 문성민은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부상 부위를 고정했던 핀이 헐거워져 다시 고정해야 했다.

큰 수술은 아니었지만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에게 회복할 시간을 줄 예정이다.

문성민은 2016~2017 시즌 정규 리그에서 총 739점을 올리며 득점 6위를 차지했다. 국내 공격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그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총 125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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