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현경. 제공|크다컴퍼니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엄현경이 시구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20일 늘씬한 몸매로 야구 유니폼을 완벽 소화한 엄현경의 사진을 공개했다. 엄현경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두산 승리 기원을 위해 시구자로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엄현경은 '유니폼의 정석'을 뽐내며 단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엄현경은 마운드에 오르기 전 유희관 선수로부터 시구 코치를 받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연습에 한창이어서 눈길을 끈다.

엄현경은 시구에 나서기 전 "시구를 처음 하는데 너무 떨리고 걱정되지만, 열심히 연습한 만큼 최선을 다해 공을 던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엄현경은 시구 당일 두산베어스 마스코트 '철웅이'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등장, 길고 정확한 와인드업 자세로 시구를 펼치며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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