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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프라이드 소멸 10년…고미 다카노리의 마지막 불꽃

기사승인 2017.04.19 06:06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고미 다카노리(38, 일본)는 아직 UFC 소속 파이터다. 2014년부터 3연패로 내림세가 분명하지만 그의 불꽃이 완전히 꺼진 건 아니다.

고미가 오는 6월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존 턱(32, 미국)과 맞붙는다. 마지막 승리가 2014년 4월 아이작 밸리-플래그에게 거둔 판정승이다. 3년 2개월 만에 옥타곤에서 승리를 노린다.

고미는 일본 프라이드 라이트급(73kg) 챔피언이었다. 한때는 세계 최강 파이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7년 프라이드가 UFC에 인수되고, 그의 전성기도 서서히 저물었다.

▲ 고미 다카노리는 1998년부터 활동한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프라이드 링에서 12승 1패 1무효 전적을 쌓았는데, 2010년 UFC에 진출해 옥타곤에서 거둔 성적이 4승 7패다. 1998년부터 선수 생활 20년째인 고미가 황혼기를 맞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상대 존 턱은 9승 4패 파이터. 2연패 중이라 그 역시 승리가 절실하다. 고미는 베팅 사이트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적다고 평가받는 언더독이다.

프라이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지 10년. 프라이드 챔피언 출신들은 하나둘 글러브를 벗고 있다.

미르코 크로캅,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댄 헨더슨이 은퇴했다.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반더레이 실바가 벨라토르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

35살로 가장 나이가 어린 편인 마우리시오 쇼군 정도만 UFC에서 3연승으로 활약 중이다.

고미는 35승 12패 1무효 전적을 쌓았다. 실력이야 예전 같지 않지만, 49번째 경기에서 '불꽃 소년'의 열정이 아직 살아 있다는 걸 보여 줄 수 있을까.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는 '스턴건' 김동현이 콜비 코빙턴과 경기하고, 곽관호가 러셀 돈과 맞붙는다. 홀리 홈과 베치 코헤이아의 여성 밴텀급 경기가 메인이벤트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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