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시환(왼쪽)과 오태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2 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팀은 18일 KBO 리그 경기를 마치고 'kt 투수 장시환과 김건국, 롯데 내야수 오태곤(개명 전 오승택)과 투수 배제성을 트레이드한다'고 알렸다.

임종택 kt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각 포지션 보강을 위해서 이뤄졌다"며 "오태곤은 유틸리티 내야수 겸 중장거리 타자로서 내야 전력 보강을 위해, 우완 정통파인 배제성은 최고 시속 150km 강속구를 지닌 유망주로 미래 투수진을 주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오태곤과 배제성은 19일 kt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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