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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한국 선수, 승부 조작 시도…경찰 수사 중

기사승인 2017.04.18 21:09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한국 선수가 승부 조작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는 18일 8시 뉴스에서 "2015년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A가 경기에서 져 주기로 하고 브로커에게 돈을 받았다. 그런데 실제 경기에선 이겨서 브로커들에게 협박에 시달리다가 경찰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A 선수는 3라운드 가운데 두 라운드를 져 판정패하는 조건으로 도박 브로커들에게 선금 1억 원을 받았다. A 선수의 소속 팀은 경기 당일 UFC로부터 승부 조작이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연락을 받은 A 선수는 미국 선수와 대등하게 싸우다가 판정승하면서 일부러 지지 못했다. 그후 브로커들의 협박에 시달렸고 결국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SBS는 A 선수에게 확인 요청했지만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A 선수는 "안 하기로 했는데 전달이 잘 안 됐다"고 말했다. 승부 조작이 시도된 정황은 확인됐다.

경찰은 A 선수가 자수했다며 돈을 준 브로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SBS는 A 선수가 5,000만 원을 상대 선수가 이기는 쪽에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7명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미국 선수와 대등한 판정 승부를 벌인 선수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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