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정찬 기자] 한화 포수 최재훈이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트레이드 소감 후 첫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최재훈과 일문일답.
- 트레이드 사실을 언제 들었는지
오후 4시쯤에 팀장님에게 들었다. 너무 늦게 알려주셔서 준비하느냐 고생했다.
- 두산을 떠났을 때 심정은
강인권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 전화 드렸는데 눈물이 나더라. 코치님 때문에 너무 슬펐다.
- 한화에 오고 많은 이들의 기대가 크다
부담이 많이 간다. 부담이 많이 가는 건 확실한데 내가 그렇다고 야구를 안 할 수 없다. 한번 부딪혀보고 경기에서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 경기를 많이 못 뛰어서 감이 아직 부족할 텐데
감은 (경기에) 나간 지 오래돼서 (부족하지만) 연습 때는 방망이에 잘 맞았다.
- 한화에 와서 선수단의 반응은 어땠나
(처음에) 내 또래가 없고 선배들이 많아 눈치를 많이 봤다. 그런데 한분 한분 오시더니 편하게 있으라 하더라. 의자 뒤로 젖히고 네가 편한 대로 있으라 하더라. (장)민석 형이 장난도 많이 치고 해서 (편하게 대해줬다.) 한화가 분위기가 좋은 거 같다. (의자는) 젖히려는데 의자가 안 내려갔다.
- 김성근 감독이 공수주 모두 기대가 크다
나는 뛰는 것보다 도루를 잡겠다. (공수주) 중에 주를 빼겠다.
- 양성우 선수보다는 빠르지 않을지
(양)성우가 더 빠를 거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뛰어보겠다.
- 오늘 경기에 출전한다면
나가게 되면 나가는데 (오늘 선발이) 소사다. 우리 팀 투수도 에이스 오간도라 나가면 부담이 클 거 같다.
[영상] 한화 최재훈, 트레이드 후 첫 현장 인터뷰 ⓒ 촬영, 편집 스포티비뉴스 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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