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혜미. 제공|이매진아시아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신화 에릭(38)의 예비신부 배우 나혜미(26)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혜미는 안방 복귀와 함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나혜미는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나혜미는 여자 주인공 은옥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이후 나혜미는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2006) ‘거침없이 하이킥’(2006) 등에 출연했다. 나혜미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본명인 나혜미로 출연했다. 특히 극중 이윤호(정일우 분)를 짝사랑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나혜미는 지난 2014년 12월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백성현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하며,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나혜미는 뛰어난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지냈다. 에릭과 같은 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당시에는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배우 나혜미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에릭과 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에릭은 이날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나혜미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배우 주원 오연서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혜미는 에릭과 결혼, 그리고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2017년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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