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상 윤희선 기자, 글 김도곤 기자]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별 중의 별'이 가려집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는 13일(한국 시간) 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 후보 6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으리으리합니다.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토트넘의 해리 케인, 첼시의 에당 아자르와 은골로 캉테, 에버튼의 로멜로 루카쿠,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 PFA 선정 올해의 선수 후보
후보에 오른 선수 모두 프리미어리그를 주름잡고 있는 스타들입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 프로미어리그에 데뷔했는데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케인은 지난 시즌 득점왕의 면모를 과시 중입니다. 아자르와 캉테는 첼시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고 루카쿠는 득점 1위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산체스는 위기의 아스널에서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실력 만큼의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느 누가 상을 타도 이상할 것이 없을 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도 발표됐습니다. 토트넘의 델레 알리를 비롯해 번리의 마이클 킨, 맨체스터 시티의 르로이 사네, 선덜랜드의 조던 픽포드, 에버튼의 루카쿠, 토트넘의 케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알리는 지난 시즌에도 영플레이어 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을 노리고 루카쿠와 케인은 올해의 선수, 영플레이어상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대세임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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