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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보스턴, 9년 만에 동부 콘퍼런스 1위…8강 PO 16일 시작

기사승인 2017.04.13 16:04
▲ 르브론 제임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2016-2017 NBA 동부 콘퍼런스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보스턴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 정규 시즌 최종전 홈경기에서 112-94로 이겼다. 보스턴은 53승 29패를 기록해 이날 토론토 랩터스에 83-98로 덜미를 잡힌 2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두 경기 차로 누르고 동부 콘퍼런스 1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보스턴이 동부 콘퍼런스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건 2007-2008 시즌 이후 9년 만이다.

정규 시즌 마지막 날까지 피 말리는 승부를 펼쳤던 동부 콘퍼런스 8강 싸움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시카고 불스가 이겼다.

7위 인디애나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104-86, 8위 시카고 불스는 브루클린 네츠를 112-73으로 대파하며 8위까지 주어지는 PO 티켓을 거머쥐었다. 9위 마이애미는 워싱턴 위저즈를 110-102로 눌렀지만 승자 승 원칙에서 밀리며 눈물을 흘렸다. 8위 시카고와 9위 마이애미는 각각 41승 4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시카고가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 마지막에 웃었다.

동부 콘퍼런스는 1위 보스턴, 2위 클리블랜드, 3위 토론토, 4위 워싱턴, 5위 애틀랜타, 6위 밀워키, 7위 인디애나, 8위 시카고의 순으로 마무리됐다. 보스턴은 시카고, 클리블랜드는 인디애나, 토론토는 밀워키, 워싱턴은 애틀랜타와 동부 콘퍼런스 8강 PO를 치른다.

16일 시작하는 8강 PO는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정규 시즌 최종전 LA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109-94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66승 15패 승률 0.815를 기록하며 3년 연속 65승 이상 고지를 밟았다. 아울러 3년 연속 서부 콘퍼런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서부 콘퍼런스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최종전에서 유타 재즈에 97-101로 졌했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3위는 휴스턴 로키츠가 차지했고 LA 클리퍼스와 유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멤피스 그리즐리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뒤를 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 샌안토니오는 멤피스, 휴스턴은 오클라호마시티, LA 클리퍼스는 유타와 서부 콘퍼런스 8강전을 갖는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지난 경기에 결장한 데 이어 이날 덴버 너기츠와 경기에서도 18분만 출전하며 PO를 대비했다. 웨스트브룩은 5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웨스트브룩은 2016-2017 정규 시즌 한 경기 평균 31.6점, 10.7리바운드(10위) 11.2어시스트로 NBA 사상 두 번째 '시즌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한 시즌 최다 트리플 더블 기록을 갖고 있던 오스카 로버트슨은 공개적으로 웨스트브룩의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 선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웨스트브룩은 올 시즌 42번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해 로버트슨의 기존 기록(41번)을 넘어섰다.
 
웨스트브룩과 MVP를 경쟁하는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 27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시즌 22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아울러 NBA 통산 첫 번째로 2,000득점-600리바운드-900어시스트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그는 통산 2,356득점, 907어시스트, 659리바운드를 달성했다.

NBA 정규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 1위는 웨스트브룩(31.6점), 2위는 하든(29.1점)이 차지했다.
리바운드왕은 마이애미의 하산 화이트사이드(한 경기 평균 14.1개), 어시스트 1위는 하든(한 경기 평균 11.2개)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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