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 = 배정호 기자] 8강에 진출할 마지막 두 팀이 결정된다.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도르트문트와 유벤투스의 16강 2차전이 잠시후 4시 45분 부터 열린다.

맨체스터 원정 길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상황은 바르셀로나가 유리하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맨체스터 시티는 최소 2골 이상으로 승리해야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하기 때문. 바르셀로나 홈인 누 캄프에서 경기를 해야하는 것도 맨체스터 시티에게는 어려운 요소다. 

홈에서 2-1의 승리를 따내고 독일 원정길에 오른 유벤투스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진출한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유벤투스를 따돌리고 8강에 진출한다면 지난시즌에 이어 세리에 리그 팀들은 단 한 팀도 8강에 진출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에게도 적용된다. 프리미어리그 팀의 자존심을 걸고 맨체스터 시티는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8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독일(1,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2, 레알마드리드, AT마드리드), 프랑스(2, AS모나코, 파리생제르망) 포르투갈(1, FC포르투)이다. 

한편 8강 티켓을 놓고 펼치는 마지막 승부는 잠시후 4시 45분부터 SPOTV와 SPOTV+에서 생중계 된다. 

[영상] 16강 2차전 앞둔 훈련, 편집 송경택 © SPOTV NEWS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