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허훈 ⓒ KBL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9월 이란 테헤란에서 열릴 제 1회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 챌린지 대회'를 앞둔 남자 농구 대표팀이 1차 강화 훈련에 들어간다. 허재 감독과 김상식 코치, 선수 14명이 진천선수촌에서 손발을 맞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대표팀 1차 강화 훈련 일정과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선수단은 6일 오전 9시 30분에 모여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한다. 이들은 23일부터 31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제 38회 윌리엄존스컵 대회에 참가해 국제 경쟁력을 기른다.

허훈(연세대), 허웅(동부) 등 허 감독 3부자가 대표팀에 모였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가드로는 허웅-허훈과 김선형(SK), 이재도, 조성민(이상 kt)이 뽑혔다. 포워드에는 변기훈(SK), 이승현, 허일영, 최진수(이상 오리온), 강상재(고려대), 최준용(연세대)이 선발됐다. 센터로는 김종규(LG)와 김준일(삼성), 이종현(고려대)이 나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