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화성, 배정호 기자] "한국 야구 문화는 강하다. 변화를 택하기보다는 도움을 주고 싶다."
넥센 히어로즈의 2군 투수 코디네이터로 합류한 브랜든 나이트(41)가 22일 경기도 화성 히어로즈 야구장에서 열린 선수단 상견례에 참석했다. 나이트는 "한국 야구 문화는 강하고 넥센만의 스타일이 있다"며 변화를 택하기보다는 경험 전수에 주안점을 뒀다. 올 시즌 화성 히어로즈에는 새로 합류한 외국인 코치가 많다. 나이트를 비롯해 아담 도나치(32), 데럴 마데이(31)가 선수들과 호흡한다. 2군 감독으로 부임한 쉐인 스펜서(44)도 있다.
넥센으로 새 둥지를 튼 외국인 코치진은 한목소리로 6년 동안 KBO 리그에서 뛴 나이트의 경험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나이트는 "집에 돌아온 것처럼 행복하다. 넥센에서 오래 뛰어서 긴장도 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나이트는 넥센으로부터 코치진 제안을 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선수 시절 직원들이 코치진을 제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계약서가 담긴 이메일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뻐 나도 모르게 크게 소리쳤다"고 말했다.
[영상] 나이트 인터뷰 ⓒ 화성,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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