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내 최정상급 걸그룹 AOA의 설현이 시구자로 나서 색다른 '체인지업 시구'를 보여 줬다.

설현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마운드에 올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설현은 짧게 와인드업한 뒤 오른손으로 공을 던졌다. 포수 미트에 정확히 꽂히지는 않았지만 서클 체인지업 그립으로 투구해 시선을 끌었다.

설현은 건강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검은 스키니진에 배꼽이 살짝 보이는 SK 유니폼 상의를 입고 나타났다. 배 위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청순미를 뽐냈다. 마운드에 오르내리는 내내 환한 미소와 손 인사로 야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영상] '대세녀' 설현, 느낌 좋은 시구

[사진] 설현 ⓒ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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